Project Overview
2025년 제33회를 맞이하는 영도다리축제는 기존 고령층 중심의 지역 축제에서 전 연령층이 향유하는 생활문화축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목표로 체계적인 키비주얼(Key Visual) 브랜딩을 추진하였습니다. 본 브랜딩은 단순한 시각적 장식을 넘어, 축제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여 경험의 질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기능합니다. 특히, 영도문화원 국장님의 지시아래 33년 만에 축제 포스터에서 '영도다리' 이미지를 배제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단행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도다리축제의 키비주얼 디자인은 축제의 주제, 장소성(Sense of Place), 대상 관객층, 그리고 지역 문화와의 연결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시각 언어의 일관성 및 다양한 매체 간 확장성을 고려하여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완성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