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Overview
한성1918'은 1918년에 건립된 옛 한성은행 부산지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근대 건축 문화자산입니다. 오랜 세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던 이 건물은 2015년 철거 위기에 처했으나, 부산시가 매입하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여 복원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건물 설립 연도를 기념하여 명명된 이곳은 부산의 중요한 문화적 유산입니다.
부산문화재단의 '한성1918'은 2018년 재개관 이후 부산생활문화센터로 운영되어 왔으나, 2026년을 기점으로 그 용도가 B-culture 플라자로 변경됩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용도 변경을 계기로, 유서 깊은 건축물에 새로운 정체성을 명확하게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역사적 가치 위에 미래 지향적인 문화 거점의 역할을 더하여 지역 사회에 'B-culture 플라자'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합니다.
Motif
건물이 지닌 1918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지향적인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며, 체계적인 로고 시스템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로고의 핵심 모티브는 두 가지 상징적인 선(Line) 요소의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❶ 첫 번째, 근대 건축문화자산의 3선(三線) 라인은 건물 외벽에 나타나는 3선 가이드 라인안에서 워드마크형 로고를 설계하였습니다. ‘한성1918’이 지닌 역사적 견고함과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표현합니다. 동시에, ❷ 새로운 기회의 '길'의 중앙선 라인은 예술인들에게 영감과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안내자의 역할 = ‘플렛폼’을 상징하며, 이들이 새로운 길의 예술활동의 출발을 이끄는 ‘녹색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B-culture 플라자’ 한성1918은 이 2중 모티브와 컬러가 함축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역사적 기반 위에 미래를 설계하는 예술 교류 플랫폼의 정체성을 구축하며, 예술인들이 부산을 거점으로 삼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끝없는 길을 제시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Hansung1918 embodies a holistic integration of its 1918 historical significance and its role as a forward-looking art platform, articulated through a systematic logo design. The core motif centers on the union of two symbolic line elements. First, the 'Triple-Line' architectural motif, inspired by the building’s original facade, frames the wordmark to represent historical solidity and its value as a cultural asset. Second, the 'Path of Opportunity' center line symbolizes the platform's role as a guide, providing inspiration and clear direction for artists—much like a 'green light' signaling the start of a new creative journey. The newly renewed 'B-culture Plaza' Hansung1918 encapsulates these dual motifs and symbolic colors, building a future-ready identity upon a historical foundation. It stands as a clear vision of an artistic exchange hub, offering an endless path for artists to expand from their base in Busan toward the global stage.